▲ 연천농업기술센터가 ‘시설오이 특화생산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연천군 제공>
▲ 연천농업기술센터가 ‘시설오이 특화생산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연천군 제공>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26일 대회의실에서 농업 전문학자, 연구기관, 농업인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 시설오이 특화생산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역협의체 협의회를 가졌다.

연천 시설오이 특화생산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지역농업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6억8천만 원의 사업비로 추진됐다. 올해는 3억8천만 원의 사업비로 시설재배, 시설환경 개선 등 농민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된다.

이날 1년차 사업 보고와 함께 현재까지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연천 오이 시설환경 개선과 토양 연작장해 극복 컨설팅, 체험농가 육성 및 유통 방법 개선, 오이 가공식품 개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과 토론이 진행됐다.

신동준 소장은 "고품질 오이 생산체계 구축과 가공상품 개발, 시설환경 개선을 통해 전량 도매시장, 로컬푸드, 농협 하나로마트 등으로 출하하게 되면 지역 농가 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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