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28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박람회는 그동안 채용박람회와 달리 하남문화재단, 하남시 최대 온라인 카페인 ‘아이품애’가 참여하는 협업 박람회로 꾸며질 예정이다. 채용 규모도 지난해 27개 기업에서 38개 기업으로 늘어 채용 모집인원 역시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 2일 개소한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미사강변대로 52)의 입주기관인 하남고용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도 공동 참여해 취업을 준비하는 시민에게 일자리 알선뿐만 아니라 실업급여 등 맞춤형 고용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사 참여, 구직등록서를 제출하면 하남시 일자리네트워크 DB에 등록해 추가 일자리를 알선하고 최신 취업정보를 안내하는 등 사후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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