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컨소시엄이 27일 하남시 감일지구에 첫 민간 분양 아파트 ‘하남 포웰시티’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하남 포웰시티는 국내 메이저 4개 건설사(현대·대우·포스코·태영건설)가 하남시 감일동과 감이동에 위치한 감일지구 3개 블록(B6·C2·C3)에 컨소시엄으로 공급하는 단지이다. 지하 4층·지상 30층 24개 동, 2천603가구 규모로 ▶B6블록 6개 동 932가구 ▶C2블록 9개 동 881가구 ▶C3블록 9개 동 790가구로 구성된다.

공급되는 블록별 가구 수는 B6블록이 ▶73㎡ 470가구 ▶84㎡ 462가구, C2블록은 ▶90㎡ 450가구 ▶99㎡A 332가구 ▶99㎡B 84가구 ▶125㎡ 7가구 ▶152㎡ 8가구, C3블록은 ▶90㎡A 86가구 ▶90㎡B 173가구 ▶90㎡T 4가구 ▶99㎡A 414가구 ▶99㎡B 111가구 ▶152㎡ 2가구이다.

하남 감일지구는 강남~송파, 미사~감일~위례를 잇는 수도권 동남부권 신주거벨트 중심지로 최근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곳이다. 하남 포웰시티의 행정구역은 하남시로 돼 있지만 직선거리상 사업지에서 송파구청과 약 5㎞, 강남역까지 약 12㎞에 불과하다(3개 블록 가운데 중앙에 있는 C2블록 기준). 송파까지 10분대, 강남까지는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서울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 반경 1㎞ 내 위치(3개 블록 가운데 중앙에 있는 C2블록 기준으로 함)해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 서하남나들목이 있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 시 서울 및 기타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하남 포웰시티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서울 강동구 및 송파구 전세수요자들의 관심이 아주 높다.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계획적인 도시개발에 따라 생활인프라가 풍부하고 주거만족도가 높다. 송파 위례지구 북측도로가 올해 준공을 목표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감일~초이 광역도로, 2022년부터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순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송파~양평 고속도로도 2023년 개통 예정으로 서울에서 양평까지 소요시간이 15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 일정은 5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청약접수는 3일, 2순위는 4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당첨자 계약일은 23~25일, 28∼29일이다.

견본주택은 하남시 신장동 422-9(하남문화원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B6블록 2020년 11월, C2블록 2021년 2월, C3블록 2021년 3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1577-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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