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29일 오후 4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질 대전시티즌과의 홈경기를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정하고 관중 대상 선물을 증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원FC는 최근 미세먼지 문제로 인해 대기오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수원종합운동장 인근 교통 혼잡을 줄이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

참여 방법은 관중들이 버스·택시·자전거를 이용하거나 도보로 이동하는 인증샷을 찍어 수원FC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응원메시지와 함께 발송하면 되며, 경기 당일 종합안내센터에서 선물을 받게 된다.

‘경기장 안의 놀이터’로 불리는 어린이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 운영하며, 2018년 수원FC 연간회원권 소지자에게는 매 경기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 사항은 수원FC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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