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골프협회는 양평군에서 열린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골프 2부에서 종목우승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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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대회 골프 종합우승은 시골프협회 창립 이후 처음이다.

 시골프협회(권영일 회장)는 이번 대회에 정인근, 김득수, 박운호, 강덕일 등 4명의 선수로 구성,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해 정인근가이븐으로 개인전 1위를, 김득수가 2위에 각각 입상했다.

 또 단체전에선 가평군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권영일 회장은 "여주시를 대표하는 선수들에 대한 행정기관과 지역 골프장들의 무관심과 비협조로 연습할 시간이 많지 않았음에도, 선수들이 불평불만 없이 너무 열심히 최선을 다해 주어서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이번 우승은 각고의 노력과 희생으로 이룬 값진 결과"라며"앞으로 여주시를 전국 최강의 골프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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