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사회적 기업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평택형(예비) 사회적 기업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 대상자를 5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평택형(예비) 사회적 기업이란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 기업이나 경기도 예비 사회적 기업 선정기준에는 미치지 못하나 사회적 목적과 성장 가능성이 있어 향후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법인)을 말한다.

이번 사업의 선정 기업은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기업당 최대 2천만 원 한도 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운영에 필요한 시설비 ▶상표 출원 및 각종 공인기관 시험평가 등 사업개발비 ▶회계, 고객 관리 등 프로그램 구입 또는 홈페이지 제작 등 내부 시스템 구축 항목에 사용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시에 소재지를 두고 법인, 조합 등 조직 형태를 갖춰 유급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해 공고일(2018년 4월 26일) 이전에 1개월 이상의 영업활동을 수행하고 있어야 한다. 또 사회적 목적 실현의 사업계획 또는 정관을 갖추고 향후 1년 이내에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전환을 계획 중이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5월 23일까지 시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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