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은 다음 달 5일 개막하는 ‘2018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로 준비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안산의 시민예술단체가 유쾌한 난장을 펼치는 ‘시민버전 3.0’이다. 35개 단체 400여 명이 동시다발적으로 댄스, 타악, 태권도 등을 선보이며, 난장의 끝은 시민들이 주인공이 돼 흥겨운 댄스로 장식하게 된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5월 5∼7일 안산시 고잔동 문화광장 등 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13개국 공연팀이 참가해 문화광장, 상록수역 등지에서 106개 작품을 선보인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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