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있다. <광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제공>
▲ 광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있다. <광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제공>
광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어린이 CCTV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CCTV 통합관제센터 3층에 마련된 어린이 CCTV 체험관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대상 범죄 및 안전과 관련된 시청각 교육, CCTV 조작, 비상벨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독자적으로 개발·운영하고 있다.

지난 1∼2월 시범 운영을 거쳐 3월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한 CCTV 체험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매주 1회, 총 13회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 228명이 방문했으며, 올해 12월까지 계획된 체험 프로그램 예약은 모두 완료된 상태이다.

통합관제센터는 폭발적인 교육수요에 발맞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1회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수요일 오후 1시 30분 1회 추가 편성할 계획이다.

추가적인 체험 프로그램 예약은 5월부터 시 홈페이지(www.gjcity.go.kr) 민원신청, 종합신청센터, 대관 및 체험관 신청에서 상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CCTV 통합관제센터(☎031-760-2759)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어린이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성과를 분석해 효율적인 어린이 안전교육 운영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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