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30일 초·중·고등학교 71개교 142명의 학부모로 구성된 ‘청렴엄마지킴이 발대식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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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청렴엄마지킴이’로 위촉된 학부모들은 시민대상 청렴캠페인 및 불법찬조금 근절을 위한 학교 자체 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가정, 학교, 지역사회 모두 청렴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청렴문화 전도사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청렴교육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이윤미 강사는 ‘청렴의 나비효과, 나의 작은 실천에서’를 주제로 청탁금지법 관련 학부모가 특히 알아야 하는 내용을 집중 안내해 학부모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동민 교육장은 "학부모님들의 청렴엄마지킴이 활동을 통해 청렴한 가치관이 미래의 주역인 자녀들에게 이어져 청렴한 학교문화가 봄의 향기를 담은 바람처럼 널리 퍼져나가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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