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대직 여주시장 권한대행은 꼭두새벽 청소 현장에서 환경, 운전주무관과 함께 땀방울을 흘렸다.

이대직.jpg
 이 시장 권한대행은 30일 동이 트기도 전인 새벽 5시부터 어둠을 가르며 청소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악취가 나는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주무관과 운전주무관들의 일손을 도왔다.

 여주시내 중앙통을 비롯해 세종여주병원과 대로사길, 남한강변길 등 시내 대부분 지역을 2시간여 돌면서 주민들이 내 놓은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이 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청소 업무를 시작하기에 앞서 "매일 새벽마다 여주를 위해 수고해주시는 분들과 발로 뛰며 현장 경험을 하고 싶어 나왔으며, 부담 갖지 말고 평소에 하는 대로 편안하게 청소업무를 하면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새벽 청소를 마치고 환경주무관과 운전주무관들은 이 시장 권한대행과 함께하는 식사 자리에서 "수거한 쓰레기를 다른 곳으로 옮길 때 상차가 편리하도록 앞 롤에 직접 상차가 가능한 하역장을 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새벽 청소에는 경제개발국장, 자원관리과장 등이 청소차량에 직접 탑승해 생활쓰레기 수거에 동참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