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조명박물관은 오는 5일 놀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를 모두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빛나는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

빛나는 어린이 축제에는 빛, 색, 조명이 있고 놀이와 체험, 공연과 전시, 문화와 예술, 전통과 과학, 생태와 환경, NGO와 자원봉사, 치유와 힐링이 있다. 모든 콘텐츠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놀이하고 체험하며 참여하는 가운데 즐거움과 공감을 나누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함께 하면 즐겁다’라는 주제로 자체 프로그램 외에 자매부대인 26기계화보병사단, 73여단이 참여해 진짜 사나이 군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예원예술대학교의 한지공간조형디자인학과·공연예술학과·실용음악학과·경호무도학과·뷰티패션디자인학과·금속조형디자인학과가 체험과 공연에 참여하며, 예원예술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축제 진행을 돕는다.

또 한국움직임심리연구소, 쉼표(감성숲 힐링센터), 엄마와 딸 미술치료연구소 등이 치유와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더 신나고와 Y-kiki 놀이터가 신나는 놀이, 국립생태원과 서정대 애완동물과가 생명 중심 프로그램을,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극단 즐거운 사람들이 공연예술 체험의 장, 수원문화재단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다양한 작가 공방들이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빛나는 어린이 축제는 약 150개의 예술·교육·지역단체가 참여하며, 100여 개의 놀이·체험 프로그램과 10개의 실내외 공연이 이날 조명박물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사한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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