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3001010011903.jpg
김경표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30일 향우회와 동호회 등을 새로운 개념의 협동조합으로 만들어 광명지역 공동체 가치를 실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쑥쑥정책 8탄’ 발표를 통해 "새로운 개념의 협동조합을 수백여 개 만들어 광명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면서 "조합원들은 함께 가치를 공유하고 이것을 통해 정주의식 함양의 토대가 되게끔 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구체적 방안으로 향우회, 동호회 등 기존의 자생적 모임들을 협동조합으로 전환해 조합원들이 자체 기획한 아이템과 상품 등에 대해 광명시가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하는 내용을 제시했다.

 이어 ▶새로운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 제공 ▶조합원들이 원하는 콘텐츠 개발 및 교육 지원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해 이들 협동조합을 위한 공간 제공 ▶단순 지원만이 아닌 협력 사업 진행 등을 약속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