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중소기업벤처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와 협업해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원스타인터내셔널 등 15개 사를 신규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인천시 지정업체는 전국 210개 사 중 7.1%이며, 지난해(10개 사) 대비 50% 확대됐다. ㈜에스지오, ㈜엔에스브이, ㈜독트라, ㈜디에이텍, ㈜나우시즈템즈, 신세기산업㈜, ㈜에스에스피, ㈜위지트, ㈜한돌펌프, ㈜탑에이테크놀로지, ㈜코릴 등이 이번에 영예를 안았다.

선정된 기업은 4년 동안 해외 마케팅 사업에 업체당 최대 2억 원, 연구개발(R&D) 사업에는 2년간 최대 6억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지역 자율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총 3억1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16년부터 지정해 운영된 글로벌 강소기업은 지역 내 총 32개 사가 있으며, 지난 3년간 국비 54억6천300만 원, 시비 4억6천만 원이 지원됐다.

시는 5월 10일 인천지방중소기업청에서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증 수여식을 갖고 수출 간담회 및 자율 지원 프로그램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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