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양평군수 후보로 김승남(61·사진) 경기도의원이 확정됐다.

김 예비후보는 30일 공천 확정과 관련해 "당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남은 40여 일 최선을 다해 선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군민이 ‘갑’이 되고, 군수가 ‘을’이 되는 ‘군민 갑’ 행정을 최우선 군정 과제로 삼겠다"며 "지역과 이념을 넘어 오직, 양평과 군민만을 위한 통합의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의 공약과 관련해 "외부의 유능한 인재들이 유입되고,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힐링 벤처타운 조성을 추진할 것"이라며 "쾌적한 주거 및 자연환경 조성을 위해 국방부의 양평사격장 이전 등 현안에 대해 국가안보에 지장이 없고 지역발전에도 부족함이 없는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원하는 우리 양평은 모든 것이 공정하고 투명할 것이다"라며 "새로운 틀에서 새롭게 바뀌는 양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정착하는 산업·경제 ▶실핏줄 교통 ▶주거 및 자연환경의 정착 ▶전 세대 참교육, 참문화, 참복지 ▶농업인의 자부심 고취 등을 제시하고 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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