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901010011296.jpg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장 후보로 이항진 현 여주시의원이 확정됐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28일 여주시장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은 지난 27∼28일 이틀 동안 이항진, 박용일, 윤창원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국민참여경선(권리당원 여론조사 50%, 시민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 후보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새로운 정치, 새로운 여주를 만들라는 엄중한 명령 무겁게 받들겠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저는 이제 민주당의 여주시장 후보가 됐다. 이것은 저 이항진 혼자만의 승리가 아니다. 우리 민주당의 승리다. 여러분께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그리고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여주를 살기 좋게 바꿔 보라고, 저 이항진을 선택해주셨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우리 민주당, 하나로 똘똘 뭉쳐 승리할 수 있도록 저부터 최선을 다하겠다. 20년 만의 여주 정권교체를 위해 나서주신 박용일, 윤창원, 신철희 예비후보께도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 이분들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