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대학생 도박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전국 37개 대학에서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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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이하 예방활동단)은 캠퍼스 내 도박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 대학생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주로 교내에서 캠페인과 교육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는 전국 37개 대학 총 789명이 참여한다.

관리센터는 청년층의 도박문제를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달 28∼29일 1박 2일 간 활동설명회도 개최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사행산업 또는 불법사행산업으로 인한 중독 및 도박문제와 관련한 예방·치유 등의 사업을 펼치는 공공기관이다.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경우 365일 24시간 국번없이 1336으로 전화하면 무료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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