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기술·서비스 분야 등 창업경진 진행

인하대학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창업에 도전하려는 학생들을 발굴하는 ‘2018 인하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하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열린다. IoT·클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 등 기술 기반 분야를 비롯해 유통·물류 등 서비스 분야와 사회문제 해결, 사회취약계층 고용 창출 등 소셜벤처 분야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오는 22일까지다.

인하대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실전형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상 1개 팀 200만 원, 최우수상 2개 팀 각 100만 원, 우수상 2개 팀 각 50만 원 등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수상팀은 인하대 기업가센터가 운영하는 창업준비실에 6개월간 입주할 수 있다.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이용한 투자유치와 정부 창업 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최유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