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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더불어민주당·58) 양평군수 예비후보는 지난달 29일 재중동포 ‘한국체험 프로그램’ 사전 답사단이 양평을 방문해 향후 추진할 교류사업 등과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답사단은 중국 청도의 여성단체 임원 등으로 구성돼 오는 7월 예정인 ‘한국체험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답사 차원에서 방문했다. 답사 기간 강하면 소재 뚱딴지 마을, 단월 별빛마을, 주변 체험마을 등을 방문하고, 문화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방문단은 그간 재중동포와 문화교류 프로그램 유치를 위해 힘써온 정 예비후보 사무실을 방문하고, 고마움을 전하며 협약을 통해 향후 다양한 교류사업 등을 벌이기로 했다.

정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정책 및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양평을 청소년 수련활동의 메카로 만들겠다"라며 "우리 고장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일꾼으로 성장하는데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체험 프로그램’은 재중동포를 초청해 한국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고국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오는 7월 중순 7박 8일간 조선족 이민 3세 어린이 20여 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양평을 방문할 예정이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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