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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근(더불어민주당·55)오산시장 예비후보가 1일 건강한 오산을 위해 자전거 도시 오산 시스템 구축, 오산천 수달 서식지 조성, 학교 미세먼지 경보기 설치 및 공기청정기 지원, 반려견 놀이터 조성, 힐링 가족캠핑장 단계적 조성 등을 정책 공약으로 발표했다.

그는 "오산시 전역을 자전거로 이동 가능하게 하며, 오산에서 한강까지 자전거 도로를 완성해 ‘자전거 도시 오산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을 초·중·고 학급에 우선 순위로 사업을 실시하고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잦은 20개소에 전광판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생태하천 오산천에 수달이 서식할 수 있는 서식지 조성과 사람과 동물이 같이 공생하는 반려견 놀이터 조성 등으로 새로운 오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의 여가 활동을 보다 유익한 방법과 대책을 세우기 위해 힐링 가족캠핑장을 단계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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