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T1)에서 인천-베네치아(이탈리아)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사진>
동아시아 항공사 중 베네치아 직항 노선 운항은 아시아나항공이 처음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비즈니스 스마티움’ 좌석이 설치된 300석 규모의 B777-200 항공기를 투입해 승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도울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7월 30일까지 유럽 지역 전 노선 대상 특가 · 쿠폰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인천-베네치아 직항 항공권을 최저 90만 원 대(왕복 총액기준)부터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www.flyasiana.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베네치아 첫 출발편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이어폰, 여권 지갑, 휴대폰 거치대 등 다양한 기념품 제공과 기내 공연도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에 이어 7월 노르웨이 오슬로 전세기 운항, 8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신규 취항을 통해 장거리 노선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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