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개통을 앞둔 서해선(소사∼원시) 복선전철의 시민 초청 시승행사가 오는 15일 오후 2시 안산시 소재 초지역 통합사무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해선 시승행사는 노선이 경유하는 시흥·안산·부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각 지자체별 시민 90명, 총 270명과 각 지역별 인사 등을 포함, 400여 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시승행사 참석 시민을 8일 오전 10시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한 공고와 참여 방법 등은 시 홈페이지를 비롯한 각종 매체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홍보 및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6월 16일 서해선 개통을 앞두고 시승행사를 비롯한 6월 15일 개통행사까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며 "개통 전까지 유관단체들과 합동으로 주변 정비, 점검 시행, 연계 버스 노선 개편 및 안내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개통 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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