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신둔면 고척리 도자예술촌 형성과 함께 지난달 28일 시작한 ‘2018 이천도자기&꽃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면서 마련됐다.
양면 860m 구간에 그려진 벽화는 도자문화의 특색을 담고자 전통 도자기와 도자 문양으로 활용된 학, 사슴, 국화, 목단 등을 모티브로 완성됐다.
벽화 그림으로 인해 교각 아래 어둡고 침침하던 도로를 밝게 변화시키고 도자마을에 대한 이미지를 상승시켜 새로운 장소로 탄생했다.
김태원 위원장은 "교각 안전등 교체 작업을 도로공사 측과 연계해 정비하고 주변을 정리했다"며 "앞으로 도자예술촌과 마을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도자기가 있는 마을에 대한 추억과 창의도시의 도자문화를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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