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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곽상욱(54)오산시장 예비후보는 1일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위해한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해 학생 청년 시민들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치며 진로진학과 창업 등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메이커 스페이스란 작업자가 3D로 모델링한 사물을 즉석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은 3D 프린팅 시스템과 코딩 교육을 통해 상상을 현실화하는 작업장으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핵심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오산에 구축되는 메이커 스페이스는 싱가포르에서 정규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는 ‘Design & Technology’ 프로그램을 참조해 목공학교, IT, 3D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곽 후보는 "이를 위해 빠른 시일 내 관내에 시설물을 마련해 메이커 스페이스 센터를 구축하고 최고의 운영진으로 창의융합교육과 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강력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고의 교육도시로 도약한 오산은 이제 미래형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구축해 나가야 한다"면서 "학생 스스로 고민하고 원하는 목표를 드로잉하고 진행할 수 있는 메이커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창의융합인재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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