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는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카니발 인 스타필드’ 행사를 하남·고양·코엑스몰 전점에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스타필드 하남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날 연휴기간에 맞춰 1층 일렉트로마트 앞에서 어린이 고객들에게 캐릭터 풍선을 나눠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풍선은 매일 1천 개 한정, 1인 1개씩 제공된다. 마블 히어로 3종 게임(캡틴아메리카 미니 컬링, 토르 두더지 잡기, 헐크 팔씨름)도 체험할 수 있다.

스타필드 하남 신세계백화점 1층에서는 AR(증강현실) 트릭아트 포토존을 설치·운영한다. 고객들은 가상과 현실을 오가는 이색적인 배경에서 특별한 추억이 담긴 가족사진을 남길 수 있다.

스타필드 고양에서는 어린이날 당일 야마하에서 진행하는 미니 음악 콘서트를 비롯해 캐릭터 코스튬 포토 이벤트, 풍선 증정, 레고 60주년 기념 브릭 체험존 등 다양한 어린이 즐길거리를 만나 볼 수 있다.

또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의 아쿠아필드는 이날부터 야외 물놀이시설을 전면 오픈하고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일부터 4일까지는 아쿠아필드 물놀이시설 입장료 대인 1인 정상가 결제 시 동반 소인 1인 무료 입장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스포츠몬스터에서는 5월 한 달 동안 아이 동반 부모 또는 조부모 고객 입장 시 3천 원 할인과 음료쿠폰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스타필드 하남에 위치한 아동 브랜드 ‘드팜’은 S/S 상품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굿미소안경원’은 어린이 선글라스를 20% 할인 판매한다.

스타필드 고양 ‘타요’에서는 3만 원 이상 구매 시 타요 미니카를 증정한다. ‘슈펜’은 아동 슬립온과 아동 플랫슈즈 제품에 한해 1+1 혜택을 진행한다. ‘트래블 메이트’에서는 가족 나들이 고객을 겨냥해 인기 상품인 38L 배낭과 40L 배낭을 각 11만2천 원, 12만4천 원에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의 앙뜨레에서는 어린이 동반 고객에 한해 아이스크림을 50% 할인 판매하고, 정통 멕시코 요리 전문점 ‘돈차를리’에서는 세트 메뉴 주문 시 LED 머리띠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살바토레 쿠오모’는 3대 가족 방문 및 메인 메뉴 주문 시 시저샐러드를 무료로 제공한다.

신세계 프라퍼티 마케팅팀 이병구 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카니발이란 주제로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2018년 어린이날은 스타필드가 온 가족의 즐거운 쇼핑 테마파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노훈 기자 nh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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