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 도의원 등 민주당 공천에 탈락한 여주지역 후보들이 탈당을 선언하며 무소속 연대 구성 의사를 밝혔다.
▲ 시장, 도의원 등 민주당 공천에 탈락한 여주지역 후보들이 탈당을 선언하며 무소속 모임 결성 의사를 밝혔다.

여주 더불어민주당 공천 탈락자들이 강력한 무소속을 모임을 결성하며 탈당을 선포했다.

 1일 민주당 공천 탈락자들은 보도자료에서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장 후보였던 장학진, 윤창원, 신철희 등 시장후보자를 비롯한 도의원 후보 권재국, 시의원 후보 박재영·박순배·권재완 등은 그동안 몸담았던 민주당을 떠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미 탈당계를 제출한 후보자를 제외한 장학진, 윤창원, 신철희 등은 경기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하며 탈당을 선언했다.

 탈당한 후보들은 "우리들은 그동안 몸담았던 민주당을 탈당한다. 작년 대선 전까지만 해도 민주당의 불모지로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는 여주에서 갖은 멸시와 수모를 당하면서 20~30년간을 민주당을 위해 헌신한 당원들에게 등을 돌리는 도당이나 중앙당의 행태에 실망을 했다"며 탈당소감을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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