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농기센터가 4일까지 ‘도시농업 한마당’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가한 지역 학생들.  <남양주농기센터 제공>
▲ 남양주시 농기센터가 4일까지 ‘도시농업 한마당’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가한 지역 학생들. <남양주농기센터 제공>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일까지 농업·농촌의 가치 향상을 위해 ‘도시농업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농기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시민과 농업인이 상생 협력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유기농 시민텃밭 공개 강좌와 야생화 전시, 마스터가드너 활동 보고, 도시농업 사진전, 꼬마농부 텃밭 모종 심기 등이 진행된다. 또 생활개선회가 천연염색, 컵케이크, 압화 체험을 실시하며 그린대 농부장터 등 다양한 전시·문화공연이 예정돼 있다.

농기센터는 슬로라이프 도·농복합도시인 남양주시를 홍보하고, 농업·농촌의 가치 향상을 통해 도시민과 농업인이 공유하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권순직 소장은 "도시농업과 치유농업을 통해 모든 시민들이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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