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오전 7시께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 아라뱃길 두리생태공원 캠핑장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가 마주오던 3.5t 화물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A(38)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고, 화물차 운전자 B(57)씨도 다발성 골절과 출혈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중앙선을 침범해 주행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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