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섭(자유한국당·57) 남동구의원이 6·13 지방선거에서 다시 한 번 구의회 입성에 도전한다.

신 의원은 30일 "‘의정활동·민원 해결 1등 의원’이자 ‘준비된 구의원’으로서 다시 한 번 남동구의원으로 일하고자 한다"고 호소했다.

신 의원은 인천지역 공공부문노동조합 5선 위원장과 인천노동사회연구소 소장, 간석·구월동 아파트협의회 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남동구의회에서 전반기 총무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그는 지난 4년간 구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생활임금 조례안을 비롯해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안, 노인 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 결식아동 급식지원에 관한 조례안,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의 제정을 위해 노력했다. 신 의원은 공약으로 ‘오전 9시 출근, 오후 6시 퇴근을 약속했다. 그는 "주민에게 다가가는 구의원, 일하는 구의원으로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겠다"며 "앞으로 4년간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는 해결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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