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연수구청장 후보로 확정된 고남석(60·사진) 후보가 이번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고 후보는 1일 경선 승리 소감문을 통해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를 비롯한 시의원·구의원 후보들과 함께 구민의 뜻을 받들어 연수구를 21세기형 교육문화도시,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만들겠다"며 "경선을 함께 했던 후보들의 좋은 정책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 후보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치러진 경선에서 45.79%를 획득해 정지열와 박재호 예비후보를 제치고 구청장 후보로 출마하게 됐다.

그는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연수구의 제2의 도약은 물론,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지방분권형 시대를 완성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신발 끈을 다시 묶겠다"고 약속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