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보건소는 지난 1일 하남경찰서와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른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사업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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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협약은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노인 지문 등 사전등록으로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신속히 실종 치매노인을 발견하기 위함이다.

 사전 지문등록 서비스는 치매 노인의 사진과 지문, 신체 특징 등 정보를 경찰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해 관리하는 제도이며, 등록을 원하는 주민은 대상자 신분증, 보호자 신분증,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건강보험증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해 하남시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상담,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달부터는 가족교실, 인지강화교실, 치매예방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 통합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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