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가 해외 자매도시인 중국 린이시·일본 아츠기시와의 우호 증진을 위한 ‘국제 청소년 페스티벌’을 7월 23일부터 5박 6일간 열어 상호간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8월과 내년 1월에는 답례방문의 일정을 마련해 지역 학생들이 해외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축제에 참가할 청소년 20여 명을 3일부터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페스티벌에 참가한 국내외 청소년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군포시 제공>
▲ 군포시가 해외 자매도시인 중국 린이시·일본 아츠기시와의 우호 증진을 위한 ‘국제 청소년 페스티벌’을 7월 23일부터 5박 6일간 열어 상호간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페스티벌에 참가한 국내외 청소년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군포시 제공>
군포시가 해외 자매도시와의 우호 증진을 위해 ‘2018 국제 청소년 페스티벌’에 참가할 청소년을 3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국제 청소년 페스티벌은 2010년부터 실시된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으로, 올해는 7월 23일부터 5박 6일간 해외 자매도시인 중국 린이(臨沂)시와 일본 아츠기시 청소년들이 시를 방문해 상호 간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게 된다.

모집 인원은 일본어 관심자 10명, 중국어 관심자 10명 등 총 20명 내외이며, 참가 학생들은 해외 자매도시 학생들과 일대일 결연을 맺고 홈스테이를 통해 외국어 학습 기회를 갖게 된다.

시는 행사기간 중 2박 3일간 충남 청양군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합숙생활을 통한 공동체 활동을 실시하고, 한국문화 체험과 유적지·주요 시설 견학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8월과 내년 1월에는 참가한 청소년들이 각각 중국·일본을 답례 방문하는 일정도 마련돼 있으며, 이 경우 65만 원 정도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지원 자격은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관내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참가 경험이 있는 학생은 제외된다.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 자치행정과 방문 또는 이메일(hunnyim@korea.kr)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 자치행정과(☎031-390-010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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