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청소년 페스티벌은 2010년부터 실시된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으로, 올해는 7월 23일부터 5박 6일간 해외 자매도시인 중국 린이(臨沂)시와 일본 아츠기시 청소년들이 시를 방문해 상호 간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게 된다.
모집 인원은 일본어 관심자 10명, 중국어 관심자 10명 등 총 20명 내외이며, 참가 학생들은 해외 자매도시 학생들과 일대일 결연을 맺고 홈스테이를 통해 외국어 학습 기회를 갖게 된다.
시는 행사기간 중 2박 3일간 충남 청양군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합숙생활을 통한 공동체 활동을 실시하고, 한국문화 체험과 유적지·주요 시설 견학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8월과 내년 1월에는 참가한 청소년들이 각각 중국·일본을 답례 방문하는 일정도 마련돼 있으며, 이 경우 65만 원 정도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지원 자격은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관내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참가 경험이 있는 학생은 제외된다.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 자치행정과 방문 또는 이메일(hunnyim@korea.kr)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 자치행정과(☎031-390-010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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