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가 8일부터 청년 미취업자에 단기간 취업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도와주는 ‘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시작한다. 환경정화사업, 서비스지원사업, DB구축지원사업, 안전관리 등 4개 분야에서 지역의 현안과 관련된 업무를 추진한다. 사진은 환경정화 사업에 투입된 공공근로자들이 벽화그리기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평택시 제공>
▲ 평택시가 8일부터 청년 미취업자에 단기간 취업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도와주는 ‘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시작한다. 환경정화, 서비스지원, DB구축지원, 안전관리 등 4개 분야에서 지역의 현안과 관련된 업무를 추진한다. 사진은 환경정화 사업에 투입된 공공근로자들이 벽화그리기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오는 8일부터 2018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8월 24일까지 75일간 시행될 예정이다.

공공근로사업은 일자리 제공을 통해 저소득층의 생계를 보호하고, 청년 미취업자에게 단기간 취업의 경험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며, 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시간당 8천650원의 임금을 지급한다.

164명이 환경정화사업, 서비스지원사업, DB구축지원사업, 안전관리 및 기타사업 등 4개 분야에서 지역의 현안과 관련된 업무를 추진하며, 특히 환경정화사업에 129명(78%)을 집중 배치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공근로사업은 12월까지 3단계로 시행되며, 저소득층과 취업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근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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