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공영주차장의 입·출차 및 결제 등 주차 전 과정을 모바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부천시와 부천도시공사는 ㈜카카오모빌리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천시의회 옆, 미관광장, 소사종합시장, 영상문화단지, 비둘기공원 공영주차장 등 5개 공영주차장에 대해 ‘카카오T’ 주차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카카오T 앱을 이용해 주차장 검색, 이용정보 확인, 주차장 예약은 물론 주차장까지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전 예약과 사후 결제 시스템으로 주차장 입·출차 시 정차 없이 통과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T 앱을 실행해 화면 상단의 ‘주차’ 탭을 선택한 후 목적지를 검색하면 목적지 주변 주차장 정보가 나오고 요금 선택, 주차장 예약, 길 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차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카카오톡 계정으로 로그인 후 결제 카드 및 차량 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시는 향후 58개 공영주차장 전체에서 모바일 주차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카카오T 외에도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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