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김포 양곡 LH5단지 행복주택에 마련된 사회적기업을 위한 공간에 ㈜김포농식품이 1호로 입주했다고 2일 밝혔다.

LH 인천본부는 300가구 이상 장기 공공임대주택 단지 내에 사회적기업을 위한 입주공간을 마련해 예비·사회적 기업 및 사회적 협동조합에 무상임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적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적경제 육성이라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있다.

배효원 ㈜김포농식품 대표는 "LH에서 단지 내에 사업장을 무상임대해 준 기회를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 김포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단지 내 입주민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본부는 7월 6일까지 인천영종 A2블록 행복주택단지에 입주할 사회적기업을 LH 홈페이지(www.lh.or.kr)를 통해 공모하고 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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