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맨
89분 / 애니메이션 / 전체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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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과 산토끼가 오순도순 정답게 살던 아주 옛날, 엉뚱하고 발랄한 얼리맨들이 모여 사는 평화로운 석기 마을이 있었다. 작은 토끼 대신 엄청 큰 매머드를 사냥하고픈 용감한 소년 ‘더그(에디 레드메인 분)’와 그의 베프 멧돼지 ‘호그놉’은 이 마을의 핵심 사고뭉치다.

어느 날 세계 정복을 꿈꾸는 청동기 왕국의 허당 악당 ‘누스(톰 히들스턴)’ 총독이 쳐들어오고 석기 마을은 그의 손에 넘어가 버린다. 마을을 되찾고 싶은 더그와 호그놉에게 누스 총독은 엄청난 대결을 제안한다. 더그와 호그놉은 청동기 왕국의 ‘구나(메이지 윌리암스)’를 리더로 영입하고 친구들을 모아 오합지졸 팀을 꾸리는데.

영화공간 주안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애니메이션 영화 ‘얼리맨’을 상영한다. 5일과 6일 이틀 동안 하루 두 차례씩 상영되며 예매가는 8천 원이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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