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3일 시청에서 봉담중학교 1학년 학생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무원 직업체험 프로그램 ‘찾아라 워킹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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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라 워킹맨은 자유학년제 전면 시행에 따라 관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시청 34개 실과소의 공무원 68명이 일일 멘토로 진로탐색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들은 공무원 멘토인 ‘워킹맨’을 찾고 일일 공무원으로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막연하게 정시퇴근에 힘든 일 없는 직업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직접 보니 사명감과 책임감이 필요한 직업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찾아라 워킹맨이 진로를 체계적으로 탐색하고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체험기회 확대로 아이들의 꿈을 응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라 워킹맨은 이번 봉담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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