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3일 시청에서 봉담중학교 1학년 학생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무원 직업체험 프로그램 ‘찾아라 워킹맨’을 운영했다.
이날 학생들은 공무원 멘토인 ‘워킹맨’을 찾고 일일 공무원으로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막연하게 정시퇴근에 힘든 일 없는 직업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직접 보니 사명감과 책임감이 필요한 직업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찾아라 워킹맨이 진로를 체계적으로 탐색하고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체험기회 확대로 아이들의 꿈을 응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라 워킹맨은 이번 봉담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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