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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석(55·사진)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3일 양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바른미래당 후보로 경기도의원 출마의 뜻을 밝혔다.

홍 전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양평의 정치를 정치답게 복원하는 것을 최우선에 두겠다. 모두가 지적하듯이 그간 양평의 정치와 행정은 군민은 배제한 채 관료와 관료 출신이 지배하는 그들만의 리그였다. 한마디로 정치실종 상태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실종된 양평의 정치를 찾아내 복원하는데 노력하고, 이를 기반으로 양평의 정치와 행정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주요공약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싱크탱크연구소 설립 ▶도로 및 하수종말처리 구역 확대 ▶상하수도 확충 예산 확보 ▶청년 일자리가 넘쳐나는 양평 만들기 ▶교육과 문화예산 확보 등을 제시했다.

한편, 홍 전 의원은 제8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하고, 국민주권개혁회의 부대변인 및 항일여성독립운동 기념사업회 기획이사 등으로 활동해왔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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