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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이필운 안양시장이 3일 시청 앞 광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시장 3선 도전을 선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 일정에 들어갔다.

이 후보는 안양시장 출마 선언에서 "4년 전 제가 약속했던 제2의 안양 부흥의 토대가 이제 마련됐다"며 "과거 안양의 영광을 뛰어넘는 대한민국 대표 도시 안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향인 안양에서 안양의 가치를 두 배로 높여 제2의 안양 부흥을 완성하는데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것"이라며 "늘 시민과 함께 달려 온 그 길을 안양시민들께서 분명히 지지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시장은 약속만 잘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약속하면 반드시 지키는 정직한 시장, 안양의 가치를 확실히 높일 수 있는 능력 있는 시장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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