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단기쉼터는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방침에 따라 치매안심센터가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공간이다. 시는 치매환자 건강관리 등을 위해 이달부터 운영한다.
치매환자, 장기요양서비스를 포함한 국가 지원 서비스 신청 대기자나 미신청자 등 치매환자로 진단받은 사람은 단기쉼터 이용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시민의 이용편의성 및 접근성을 우선 고려해 2개소의 단기쉼터를 설치, 다양한 인지재활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치매환자의 가족들을 위한 돌봄교육, 자조모임, 치매가족 정보 교류 공간인 가족카페를 상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3개월(최대 6개월)간 진행되며, 이를 통해 치매환자의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돌봄·부양 부담 경감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단기쉼터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치매안심센터(☎02-897-3366~7)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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