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교육청이 ‘연천구석기축제’에서 마을교육 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해 부스 운영 모습. <연천교육청 제공>
▲ 연천교육청이 4일부터 열리는 ‘연천구석기축제’에서 마을교육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부스 운영 모습. <연천교육청 제공>
연천교육지원청이 ‘제26회 연천구석기축제’ 기간(4~7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한 마을교육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교육지원청은 경기꿈의학교, 교육자원봉사, 교육협동조합 등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홍보하고 지역사회 및 지방자치단체와 능동적 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연천구석기축제에 매년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마을과 학교의 경계를 허물고 학부모, 학생, 유관기관, 지역주민 모두가 교육의 주체’라는 기치 아래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홍보하고, 학생·학부모 자원봉사자가 함께 북아트, 캘리그래피, 전래놀이 등 방문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및 체험활동, Wee센터와 함께 하는 인권의식 높이기 홍보 및 체험,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상담을 주제로 한 홍보활동은 물론 ‘마을과 함께 하는 행복 연천교육’의 방향을 현장에서 알릴 예정이다.

허일범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연천구석기축제는 마을과 함께 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사업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직접 체험케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군과 지역사회, 학생 및 학부모 등 교육주체 간 실질적인 교육공동체 구축을 통해 공교육의 창조적 변화를 이루기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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