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자치분권균형발전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중 시흥에 거주하는 30인이 우정욱 시흥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3일 지지를 선언한 정책자문위원들은 "문재인 대통령 선거 당시 우정욱 시흥시장 예비후보의 모습을 기억한다"며 "우 예비후보는 중앙선대위 자치분권균형발전위원회에서 일하면서 내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공약(안)을 만들어 내고, 지방분권개헌국민회의와의 지방분권개헌 국민협약을 이끌어 냈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자치와 분권은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이 내세운 정책철학이다"라며 "우정욱은 문재인 대통령까지 이어진 이 정책기조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후보"라고 밝혔다.

이들은 "우 예비후보는 시대정신인 자치분권을 시흥시에 잘 녹여내고 중앙정부와의 소통에도 능력 있는 후보"라며 "이미 검증받은 탁월한 기획력과 추진력으로 시흥에 새로운 변화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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