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58) 의왕시장은 3일 오전 의왕시선거관리위원회에 6·13 지방선거 의왕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시장예비후보는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년간의 시정활동이 명품도시의 꿈을 향한 도전이었다면 앞으로 4년은 의왕시민 모두가 행복한 명품도시의 꿈을 활짝 꽃 피우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2025년 인구 25만 명의 수도권의 중심도시로서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친환경 도시개발 사업들이 수반돼야 만이 가능하다"며 "이 모든 일을 시행하고 안정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또 "민선 7기 4년 동안 추가적인 도시개발 사업들을 추진해 인구 25만 명 시대를 준비해야만 한다"며 ▶쾌적한 친환경 명품도시 ▶일자리가 충만한 첨단자족도시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 ▶전국 최고수준의 교육으뜸도시 ▶시민참여와 소통의 열린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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