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박물관이 이달부터 7월까지 조선시대 전·중기를 주제로 한 주말 가족 프로그램 ‘박물관과 함께 하는 조선여행Ⅰ’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의 반응이 꾸준히 좋았던 가상현실 관람을 통해 백자를 비롯한 도자 제작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특히 백자퍼즐 색칠하기(저학년) 및 제기 만들기(고학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주어진다. 색한지 등을 활용한 백자 만들기를 통해서는 우리 도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안양박물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화목과 우리 역사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