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0701010001970.jpg
정장선(더불어민주당·60) 평택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오는 13일 중앙로264 영중빌딩 3층 선거사무실에서 열린다.

정 후보는 지난달 27~28일 진행된 민주당 평택시장 후보 경선에서 50.83%의 지지를 얻어 공천을 확정지었다.

16·17·18대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정 후보는 국회의원 재직 당시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으며, 국회지식경제위원장(현 산업자원통상위원장) 시절에는 우수 상임위원장으로 언론에서 각광을 받았다.

주로 경제분야에서 활동한 정 후보는 당내에서 정책조정위원장, 사무총장, 경기도공천심사위원장, 20대 총선 선대본부장, 4차 산업혁명위원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정 후보는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행정, 희망이 숨 쉬는 평택, 시민이 주인 되는 더 큰 평택을 만들겠다"며 "이러한 변화의 시작을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개소식에서 열어 가겠다. 새로운 시작에 대한 응원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 후보는 ▶국제도시를 위한 교육·환경·문화 향상 ▶지역 간 균형발전과 화합 통한 평택 발전 ▶송탄·팽성·평택항 주변 국제문화지대 육성 ▶삼성협력단지 조속한 조성 및 청년일자리 창출 ▶평택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생활체육 지원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평택(출산·양육지원) ▶장애인 복지대책 추진 ▶무상교복 추진 등의 공약을 내놓고 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