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승원(53)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4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 함께 키우고 모시는 돌봄·어르신 정책’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의 이번 정책 공약은 광명시의 보육,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돌봄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세밀하고 촘촘한 복지시스템을 만들어 시민 모두가 인간답게 행복한 삶을 누릴 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보육정책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공공 산후조리원 설립 ▶어린이집 지원 확대 ▶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보육시설 확충 ▶방과 후 돌봄교실 확충 ▶ 다문화 가정을 위한 지역아동지원센터 설치 등을 공약했다.

또한, 장애인의 권익 보호 및 복지 지원을 위해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설립 ▶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및 권익옹호 지원체계 구축 ▶발달장애지원센터 추진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어르신 정책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복지시설 확충 및 프로그램 운영을 내용으로 ▶ 장기 요양시설 확충 및 치매 특화서비스 추진 ▶홀몸노인을 위한 공동가구 시범사업 ▶고령자 및 장애인들이 편리한 도시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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