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신한은행이 함께 운영하는 ‘청년 취업 두드림 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청년 취업 두드림 사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청년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신한은행과 손잡고 사회공헌 일환으로 실시하는 프로젝트다.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실업 및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취업자의 정규직 채용 및 안착률을 높이려 마련됐다.

안양대는 청년구직자들의 취업 자신감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자 모두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멘토와 멘티의 라포 형성을 통해 취업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석성 총장은 "안양대 학생들이 ‘두드림’뿐만 아니라 교내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직무를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전문 진로상담으로 미래사회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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