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회 어린이 날’ 행사에는 어린이들의 건강 및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홍보부스가 마련돼 이곳을 찾은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인천시 아동복지관과 인천시·인천북부·인천남부 아동보호전문기관, 인천지역아동센터총연합회, 인천해바라기센터 등 다양한 아동 관련 기관들은 ▶아동학대 신고 전화 및 예방교육 ▶심리 상담·치료 프로그램 ▶안전한 급식을 위한 교육 ▶초등가정형 위(Wee) 센터 홍보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인천경찰청에서 마련한 ‘아동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등록’ 홍보 부스 앞에는 학부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딸 이서현(9·부마초) 양과 부스를 찾은 남선정(39) 씨는 "어린이 날 행사에서 아동 실종 예방 지문 등록 서비스 홍보 문구를 보고 바로 찾아와 등록했다"며 "아동 실종을 예방하는 유익한 정보와 설명을 들을 수 있었고, 다양한 아동 관련 정보가 많은 것 같아 다른 부스도 한 바퀴 돌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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