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지난 4일 안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0만 광역시 안산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산업의 혁신, 교육의 혁신, 도시의 혁신 등 3개 혁신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100만 광역시 안산프로젝트는 단순히 인구를 늘리는 주택 보급 정책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안산을 다시 찾고 싶은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탈바꿈시켜야 한다는 취지로 ‘혁신’을 키워드로 내세웠다"고 밝혔다.
제1혁신과제인 ‘산업의 혁신’ 방향은 영세 업체 중심의 노후화된 안산스마트허브를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아시아 스마트혁신밸리(ASIV)’ 조성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구상도 내비쳤다.
이어 아시아 스마트혁신밸리(ASIV)는 89블럭과 MTV 반달섬, 안산스마트허브를 잇는 첨단삼각벨트를 조성하는 밑그림도 제시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